•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파주시, 취약계층에 종량제봉투 무료 배부…환경복지 강화

파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일반용 종량제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파주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1인 가구는 매월 60리터, 다인가구는 매월 120리터, 복지시설은 전월말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20리터까지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모부자 가정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수령 방법과 시기는 읍면동별로 다르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파주시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제공해왔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가 아직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취약계층이 환경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2천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4만여 명의 수급자에게 무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