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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생애 최초의 책선물을 드립니다”



파주시에 있는 공공도서관(22)35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는 파주시가 직접 도서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사서와 시민들이 최종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골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영유아들의 연령대에 맞춘 도서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북스타트 선정도서목록 등이 들어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6세 미취학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것이라며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이 자라서도 책과의 친교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중앙도서관과 교하도서관, 가람도서관, 금촌3동솔빛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와 연계된 책놀이 프로그램이나 양육자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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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