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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류로 한일 자매도시 우의 더욱 두텁게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秦野市)와 어린이집 미술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 어려웠던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비대면 교류행사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미술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양 도시는 민간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우호협회 추천으로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을 선정해 세 번째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해 파주시 별하람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 및 영상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전통문화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양 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교환, 어린이집 원내에 전시해 감상하고, 이후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 교류에 대한 소감을 나눈 후 음악 발표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양 도시 어린이집은 정기표회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류회에서 아동 간 대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는 하다노시와 2005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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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