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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파주쌀 전문판매장 운영

파주시는 지난 7일 북파주농협 적성지점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지역농협 조합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는 경기 북부 시군 중 쌀 생산량이 제일 많은 지역이며, 지역 내 생산된 모든 쌀은 9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전량 수매해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추세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파주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수위 로컬라이스존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로컬 라이스존 1호점을 포함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점 등 10곳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판매촉진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고물가 시대 물가 안정 및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설치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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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