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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7번 시내버스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경유한다

파주시는 67번 시내버스가 630일 첫차부터 해오름마을을 경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운정3지구, 특히 해오름마을에 많은 시민이 입주했으나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10분 이상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67번은 다율동에서 출발해 운정신도시, 대화역, 백석역을 거쳐 화정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버스 노선 조정과 함께 운행 대수도 6대에서 10대로 증차되어 각 마을을 촘촘히 연결하게 된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지난 5, 076번 마을버스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증차 운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시내버스 개편으로 인근 고양시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운정3지구의 입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노선 조정, 공공관리제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경기도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력 강화로 광역버스 노선 또한 시민 편의에 맞춰 변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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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