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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지원

파주시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1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소독 및 방역 도배· 장판교체 청소 및 수납정리 곰팡이 제거 청소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린서비스는 연초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검토 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10)는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교체, 수납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10월 중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외에도 파주형 G-하우징사업,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및 어르신 주택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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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