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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람도서관,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 체결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지난 8, 스페이스 지(G)에서 2024년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을 체결했다.

 

 몽상블은 강미루(대표, 클라리넷), 이선용(클래식기타), 이채윤(피아노), 정희연(첼로), 김송은(바이올린), 한지효(작곡)으로 구성된 실내악 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가람도서관의 새로운 상주 연주단체로 선발됐다.

 

 가람도서관은 2022년부터 파주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주 연주단체 선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몽상블은 두 번째 상주 연주단체로서 도서관 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가람도서관장은 몽상블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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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