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7.3℃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7.7℃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7.6℃
  • 맑음제주 18.6℃
  • 구름조금강화 14.4℃
  • 맑음보은 16.0℃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파주시 대표단, 자매도시 일본 사세보시로 출국

파주시 대표단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의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Sasebo Seaside Festival)’ 개막식을 참석하고 두 도시 간의 민간교류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9634일의 일정으로 사세보시로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올해로 교류 15주년을 맞아 사세보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파주시 대표단은 사세보시를 대표하는 시사이드 페스티벌을 참석해 상호 돈독한 우애를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97일부터 8일 이틀간에 걸쳐 불꽃놀이, 요사코이 공연 등이 펼쳐지는 사세보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막식 참석 외에도 관광도시 사세보시의 관광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파주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주시 대표단에는 민간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파주-사세보 우호협회회원들이 동행해, 향후 민간교류 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파주시의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의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활발한 시민교류 모델을 기반 삼아 창립된 단체로, 다방면의 민간교류 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의 시민들이 주도하는 민간교류는 인구 백만 대도시로 성장발전해갈 파주시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서 두 번째로 큰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로,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5년 동안 행정교류, 문화 예술교류, 청소년 가정 체험(홈스테이) 교류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추진했으며, 상호 방문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직원 간 온라인 연수, 대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세보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오늘의영상





“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