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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파주시는 지난 1030일 제14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하며 에너지 전환 및 알이100(RE100)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파주시(지자체 부문)를 비롯해 케이비(KB)국민은행, 이브자리, 리빗(기업 부문), 한국인천국제공항공사(기관 부문), 김진호 피디(PD)(개인 부문), 케이팝 포 플래닛(청년 부문) 7개 수상자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알이100(RE100)지원팀 신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알이100(RE100) 지원 조례 제정 경기 북부 최대 규모 파주봉서 수소충전소 조성 파주시 최초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700kW 준공 소상공인 에너지 컨설팅 및 어린이 알이100(RE100)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에너지 전환 사회 실현과 알이100(RE100)기업의 원활한 수출 지원에 앞장서 왔다. 시는 지난 7월 말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 추진 원년삼아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주 알이100(RE100)을 이정표로 삼을 수 있도록 파주 알이100(RE100)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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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