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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운정2동 주민자치회 공개모집…11월 22일까지

파주시 운정2동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읍면동 주민자치 대표기구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논의 및 결정하고 실행한다.

 

 모집인원은 개인·단체분야 30~50명으로, 운정2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경기도 또는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교육은 경기도 지식(http://www.gseek.kr)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추첨을 거쳐 선정한 뒤, 231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과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7seung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배포된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운정2동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 실행력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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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