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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35회 율곡문화제’10월 11~12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0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파주이이유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의 사상을 되새기는 35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미술대회와 자운서원 추향제를 시작으로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과 유가행렬, 개막식이 이어지며, 국악 가수 남상일의 축하 공연과 대동놀이 등 전통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백일장, 신사임당 추향제와 율곡의 풍류, 전통 연희공연과 오엑스(OX) 문제 맞히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튜버 궤도의 이야기 강연(토크쇼) ‘율곡에게 과학을 묻다로 마무리된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한 역사해설투어를 비롯해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목공 호패만들기 전통매듭 밀짚 체험 등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K)팝 갓 만들기 호랑이(더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회 율곡전국미술대회10시부터 15시까지 파주이이유적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이이유적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율곡문화제를 통해 율곡 선생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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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