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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추석 맞이 특별 판촉행사

비무장지대(DMZ)의 대표 관광시설인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이하 평화곤돌라’)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와 특별 혜택을 결합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엠제트(DMZ) 스테이션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비석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됐으며, 전통놀이는 10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명절 본연의 정취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3일부터 9일까지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80세 이상(1945년생까지) 방문객은 신분증 지참 시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할 경우 소망 리본이 증정된다.

 

 ‘소망 리본체험은 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 스테이션임진강 전망대 소망 리본구역에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리본에 소망을 적어 비무장지대(DMZ) 철책에 직접 걸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전쟁의 상징물이었던 철책이 소망을 나누는 공간으로 재해석되면서, 비무장지대(DMZ)의 상징성과 평화의 의미를 동시에 전한다.

 

 또한 930일부터 캠프그리브스를 자율개방해 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하나의 통합이용권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평화곤돌라 탑승권과 캠프그리브스 입장권이 결합돼 관광객들은 한국전쟁 정전 이후 미군이 사용했던 공간을 관람하며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접경지역 대표 관광시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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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