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새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가용 자동차 번호판 앞 숫자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늘어난다.

 

 번호판 재질은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이 추가돼 시민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홀로그램과 태극문양이 포함돼 있어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식별하기가 쉬워진다.

 

 신규 자동차번호판 도입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적기에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자동차 미인식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따라서 파주시는 4월에는 홍보 전단지 4,000부를 제작해 상가 및 민간 주차장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및 주요 관공서 및 아파트 단지 출입관리시스템, 및 주정차 단속 카메라 등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사용 시설물을 전수 조사한다.

 

 심태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도입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오는 7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후 사전 테스트를 마쳐 신규 번호체계 도입 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031-940-4797),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책과(044-201-3836)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