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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 5월말까지 휴일 정상운영

파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5월 두 달 동안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그간 실시해 왔던 토요일뿐만 아니라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북부지소(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소는 90기종 341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 해는 2385 농가에 임대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농가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여 기종 120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분주한 농사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임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임대농기계 확보는 물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임대농기계를 빌려 쓸 수가 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031-940-4504, 940-5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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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