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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한줄기 공동체

우리 친구! 친한 친구!’활동 개시

파주시 적성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한줄기 공동체는 견고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 친구! 친한 친구!’ 활동을 펼쳐나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3인의 방문단이 적성 관내의 돌봄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홀몸노인에게는 일상생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어머니들을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빠른 한국어 습득을 위한 말벗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 친구! 친한 친구!’의 첫 번째 활동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웃돕기 릴레이 성금을 활용한 것으로 마련한 응급 구급함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매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사회적 위험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미만의 독거가구 대상으로도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이루어진다.

 

 이윤희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적성면민 모두가 이웃사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섭 적성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촌이 되겠다는 선한 결단이 매우 고무적이며 적성 면민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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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