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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월 4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파주시는 택시 기본요금이 54일부터 3천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택시요금이 201310월 인상된 이후 56개월만의 인상이다. 이번 인상요금은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과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택시 기본요금(2)3천원에서 3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4m에서 132m, 시간요금은(15/h이하 주행시) 3531초로 인상해 54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된다. 심야시간(24:00~04:00) 할증 20%과 시계외 할증 20%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파주시는 일반도시 표준요금이며 먼저 인상된 서울시 요율과 동일하게 조정됐다. 인상률은 전번 인상대비 1.19%가 증가한 20.05%.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요금 인상이 종사자 처우개선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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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