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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환경 개선 공모 사업 선정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 총괄·공공건축가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27천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지난 3공공건축 고도화 방안계획 수립을 위한 영주시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관련 조례제정, 공공건축 T/F 구성, 총괄 및 공공건축가 공개모집 등 집중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 43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총괄·공공건축가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공모했다.

 

 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14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개 지자체 선정 후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5305개 지자체 중 파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파주시는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다음 달 개최되는 워크샵 이후에 총괄건축가와 협의해 구제척인 공간환경전략의 범위와 대상지들을 결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파주시의 이러한 공간환경 비전과 공공건축 고도화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높이 평가해 지원 대상 기초자치단체로 선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파주시는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 활동비 포함 운영비,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등 총 27천만원을 지원 받게 돼 운영 초기부터 예산절감효과를 통해 공공건축 고도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정부지원사업인 공모에 지원하게 됐다공공건축물 다자인 향상은 물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적 공간을 조성해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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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