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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

파주시 월롱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운영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 월롱면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월롱도서관에서 개관을 기념해 '싱그러운 여름 길목에서, 월롱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월롱도서관 내부에 마련한 무대 공간에서 68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숲뮤직아트센터의 포레스트 챔버 뮤직 현악 4중주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연주를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수록곡 등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책과 현악 연주의 선율을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월롱도서관은 파주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한 달 여 전 개관했다. 파주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중앙도서관에서 관리·운영한다. 파주시는 교하, 운정 등 남부지역에 치우친 도서관서비스를 북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 해 파평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다.

 

 음악회 참석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공연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공연 문의는 전화(031-940-85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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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