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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청춘교실’4기 대상자 모집

파주시는 만 60세 이상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기억청춘교실 4에 참여할 희망자를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기억청춘교실은 치매 전 단계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수요일 12회에 걸쳐 회상요법, 음악, 미술,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의 창조적 활동을 통해 비약물요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0명을 선발해 4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2기를 수료한 대상자는 10, 3기는 11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집밖에 나오기 싫었는데 프로그램 참석을 위해 외출을 준비하면서 버스 번호도 기억한다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계속 오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7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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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