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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치매안심센터,‘헤아림’가족교실 참여자 모집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가족교실 4, 5기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보는 지혜와 정보를 주며 가족들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은 81일부터 1010일까지 주 18회기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주 화·목요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치매환자 동반 시에는 나의 기억 찾기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미술, 공예 등의 창조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시간이 아니라 치매가족이 서로 고민을 나누면서 희망과 용기를 찾아가는 시간이며 향후 치매환자가족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45, 5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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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