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9℃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5.1℃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하계 휴가철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731일부터 유원지, 캠핑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농산물(·배추·고춧가루·콩류), 축산물(·돼지··오리·양고기), 수산물 등 원산지표시대상 21개 품목을 이용한 모든 조리음식 및 살아있는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며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위반 여부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 보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으로 위촉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합동으로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와 사법처분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불공정 행위에 대한 거래질서 확립 및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영업자 스스로도 원산지 표기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