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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 전 항목‘적합’

파주시와 K-water가 지난 7월 수돗물의 법적 59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결과를 분류하면 미생물 3개 항목(일반세균 등)은 모두 불검출이며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불소,중금속 등)의 경우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페놀,벤젠,톨루엔,사염화탄소,1,4다이옥산 등)은 모두 불검출이며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항목(경도,냄새,아연,염소이온,,망간,탁도 등), 소독부산물 11개 항목(잔류염소,THMs )은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각각 측정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은 성인이 하루에 2L씩 약 70~80년간 먹는 물을 마실 경우 100만명 당 1명이 인체에 위해성을 발생시킬 수 있는 농도 수준으로 정한 것이며 인체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해 정해진 것으로 파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 적합으로 안전하다. 파주시 수돗물은 문산정수장 및 고양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2곳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매일매주검사, 매월 수도꼭지(63), 분기 급수과정별(8) 등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함께 연간 300개 항목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성 및 건강성을 확보한 깨끗한 물이므로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워터코디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서 보여드리고 있으며 워터닥터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친환경 옥내배관 세척을 시행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접수를 통해 검사 및 세척이 가능하다.

 

 우리집 수돗물 수질검사는 전화(1577-0600) 또는 물사랑 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 친환경 옥내배관 세척은 파주수도관리단(031-950-075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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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①] 말춤 춘 정치인들… 지난 14일 파주시민과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엄마품동산’에 모여 250여 입양인들 앞에서 ‘고향의 봄’을 부르고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다. 입양인들도 일어나 왼손과 오른손의 어긋매기 자세로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한바탕 춤으로 어울어졌다. 평화대축제를 여는 파주시민 합창 지휘는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추진위원장인 윤후덕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를 위해 리허설도 반복했다. 뻣뻣한 몸짓이 유연해질라치면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합창단은 노래 실력과 관계없이 모집됐다. 평화대축제 운영위원이 추진위원을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운영위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운영위원장을, 이용욱 경기도의원과 최유각, 박은주, 이혜정, 이진아, 손성익,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윤후덕 평화대축제 위원장은 “그동안 저는 ‘엄마품동산’에서 여러 차례 해외입양인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엄마품동산’이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고향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행사가 아니라 만남이, 방문이 아니라 귀환처럼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존재를 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