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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장려상 수상! 20억원 확보!


파주시가 3일 킨텍스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사업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으로 장려상을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7기 핵심가치실현을 주제로 600억 원 규모의 특조금을 내걸고 실시하는 공모대회다.

 

 이번 공모대회에는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가했고 대규모 및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지난 7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본 심사 14개 시·군이 선발됐다.

 

 3일 열린 본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과 도민평가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T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해 대규모 분야 대상에 이어 올해는 일반사업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은 경기도 천년정사에 존재했던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이라는 실증적 역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풀어내 기존 안보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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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