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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3호선 파주연장’타당성 용역 착수

수도권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운정신도시의 교통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긴급 입찰을 공고했으며 118일 마감할 예정이다. 대화~운정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비용절감 및 수요증대 방안을 모색해 최적대안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7.6km8383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토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지 않아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현재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요구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고 파주시도 국토부가 추진하는 용역이 조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건의하고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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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