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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파주시는 114일부터 군내면 마을창고 등 5곳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2912톤과 현재까지 접수된 태풍 피해 벼 90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매품종은 삼광, 맛드림(경기1)2개 품종이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9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태풍 피해 벼 가격은 잠정 등외 A·B·C 3개 등급으로 나뉘며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급의 76.9%, B등급은 64.1%, C등급은 51.3% 수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 태풍 피해벼는 2만원/3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혼석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강화해 부정출하 시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하게 된다.

 

 파주시는 수매농가에 대해 벼 수분함량을 13~15%(태풍 피해벼는 15%이하)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8-28호로 변경된 규격의 새 포장재를 반드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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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