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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파주시는 지난 5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종합대책을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겨울철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설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이 함께하는 제설 대책 시민이 건강한 겨울나기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이다.

 

 올겨울 종합대책은 매년 반복되는 재난·제설 대책을 비롯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작물 냉해 및 김장철 물가·유통대책, 관광지 안전관리대책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으로 마련됐다.

 

 파주온돌사업을 통해 난방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 120곳 및 발열 의자 87개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친환경 제설제와 염수 장치를 활용한 제설 대책 등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협업사업공모에 선정돼 받은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로 고양·양주시와 협력해 그간 눈이 잘 치워지지 않았던 외곽 경계 도로에 대한 원격 공동제설체계를 구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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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