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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청소년문화의집, 학교폭력강사단 2기 모집

파주시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해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폭력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학교폭력강사단 1기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후 강사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로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해 822일부터 926일까지 학급 규칙 만들기, 학교 폭력 이해하기, 역할극, 수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6개 학교 1564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폭력강사단 2기를 모집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신청 관련 문의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kcyc1318.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47-79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훈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폭력강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에 공감하고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해 건강한 품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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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