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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진천규 통일TV대표 초청 특별강연 실시

파주시는 오는 28일 진천규 통일TV대표를 초청해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여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이날 강연은 금촌권역과 문산권역으로 나눠 2회 실시하며 오전 10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는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시간씩 진행한다. 진천규 통일TV대표는 그동안 한겨레 사진기자 때부터 수십 차례 북한을 방문하며 취재한 북한 현실에 대한 자료로 흥미로운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진 대표는 실제 북한에 가서 본 모습은 그동안 언론과 방송에서 강조한 열악한 북한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이번 강의가 최근 북한의 사진 자료를 나누며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남과 북이 소통하는 평화 시대를 준비하며 시민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 통일 시민 강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해당 장소에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화협력과 통일기반조성팀(031-940-5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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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