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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축 면역증강을 위한 미생물 보급실시

파주시는 AI, 구제역 등 겨울철 발병 가능성이 높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효과가 있는 효묘균을 보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가축질병 면역력 증가를 위해 겨울철 유용미생물인 효모균을 공급하기로 계획했다. 파주시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친환경적인 도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축산농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지용 고초균과 작물의 생장을 돕는 광합성균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 분뇨 악취저감용 광합성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유산균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미생물인 효모균은 액상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을 희망하는 경우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공급일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급기간은 125일부터 내년 2월 경까지 보급할 계획이나 올겨울 수요량을 판단해 효묘균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경우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를 개소한 만큼 다양한 분야로 미생물 적용방법을 고려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031-940-4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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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