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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마을협의체(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올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활성화 프로젝트 마을협의체(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9개 읍·면 마을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보고를 시작으로 실제 파주시 문발28통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대표(발전소책방.5 협동조합)와 창신·숭인 협동조합의 손경주 상임이사를 초청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정은 대표는 마을살이를 시작하면 마을이 살아나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마을살리기 활동과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이웃 주민들과 공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시형 마을살리기의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손경주 상임이사는 대표적 마을살리기 성공사례로 꼽히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의 사례를 통해 주민간의 갈등과 성공에 이르는 다양한 시도 및 활동을 소개하고 실제 주민에서 협동조합 상임이사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 동아리 독서토론회, 20일 정석 교수 초청 강연회 등을 열었으며 이날 우수사례 공유회로 마을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오는 2020년을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 평화를 품은 평화생태도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마을이 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공모사업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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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