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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도서관‘토닥토닥! 쓰담쓰담!’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14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쓰담쓰담!‘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쓰담쓰담!‘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은 우정, 학업, 외모, 가족 상담을 주제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사서선생님의 고민 상담소, 우유부단 타파 A or B, ‘고민 식당의 저자 이주희 작가와의 만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작가는 고민 식당’, ‘무엇이 보이니?’, ‘껌딱지 독립기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는데 능통하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며 공감과 격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 및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000, 5010)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는 202012일부터 한울도서관 방문, 전화, 홈페이지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