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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7일부터 실시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공공기관 교육장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부터 농업인들에게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해 추진되며 올해는 17일 문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농촌발전 방향 및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주제로 실시하는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수도작, , 인삼, 친환경의무 교육 등의 기술보급분야, 지역농산물 활용 향토음식 개발 등의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농산물유통 등의 경영유통분야의 3개 분야로 나눠 총 17개 과정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맞는 향토음식 상품개발과 건강웰빙 시대에 관심이 많은 약초재배기술 과정을 개설해 농업인세대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도시민 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만큼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에 게재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4811, 48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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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