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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사업설명, 홈페이지 게재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사업자 공모의 사업설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앞서 파주시는 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131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 발생 및 위기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감염병 전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지 않고 사업설명회의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감염병 전파 우려에 따라 사업설명의 방법을 대면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할 뿐 공모일정은 원안대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의 자료는 131일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에 게시할 예정이며 사업참가의향서도 공모지침에 명시된 공식연락처로 우편, 전자우편(이메일), 모사전송(팩스) 등의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사업참가의향서 미제출시 서면질의는 할 수 없으나 사업제안서 제출은 가능하며 사업제안서는 525일부터 529일까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43일 미개발 반환공여지 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에도 건설사, 시행사 등 약 60개 기업에서 14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기업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도시개발구역에 포함된 주민 등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감염병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설명 방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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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