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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로 단풍나무 가로숲길 조성으로 더 아름답게

파주시는 적성 감악산로 구읍삼거리~비룡대교 구간 신규 개설된 도로에 단풍나무 가로숲길 조성을 위해 가로수 식재 설계에 착수한다.

 

 이번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비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감악산로 1km 구간에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것이며 3월 착수를 목표로 설계 중이다. 적성 감악산로는 2019년에도 도비를 지원받아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1km구간에 단풍나무 232주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미식재된 잔여 구간에 추가로 식재해 완료할 계획이다.

 

 단풍나무는 산성 토양을 좋아해서 토질 관리에 신경을 써주면 비교적 키우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이 들어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기존 식재된 단풍나무 가로수와 연계해 특색 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적성 단풍축제등 지역브랜드화 및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항상 푸르름이 가득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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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