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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동계방제 약제 공급

파주시는 식물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1일 과수연구회 임원들과 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시기 및 방제약제 등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석회보르도액(사과)과 탐나라()를 과수화상병 동계방제 약제로 선정해 공급하고 있다.

 

 사과 과수원의 경우 새가지가 나오기 전,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나오기 전까지 약제를 살포해야하며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할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계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겨 약제혼용으로 발생하는 약해가 없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개화기 때 곤충이나 전정도구 등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이다. 발병된 기주식물의 경우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031-940-4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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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