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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원등 양방향점멸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불편에 신속 대응

파주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신속하게 공원등 고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하중앙공원 등 10개소에 공원등 양방향점멸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원등 양방향점멸시스템은 공원등을 제어하고 누전, 고장, 이상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원등의 고장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일몰과 일출시간에 맞춰 점등과 소등을 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리자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공원등의 이상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24시간 감시 및 관리 체계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연차별로 양방향점멸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원격 감시를 통해 공원등 고장에 신속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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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