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2019년 운영상황 공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9년 운영상황을 공표했다.

 

 3명의 옴부즈만으로 구성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작년 318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시민 권리 침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옴부즈만 위원이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91231일 기준으로 접수한 총 민원 건수는 60건으로 이중 29 직접 조사해 시정권고 1, 제도개선 권고 2, 의견표명 9, 합의권고 1건 등 13건에 대하여 파주시에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 중 11건은 수용, 1건은 불수용, 1건은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수용한 11건의 민원 5 처리 완료됐으며 6건은 처리 중에 있다.

 

 접수된 민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분야 9, 인허가 8, 환경분야 5, 도시계획·농정·복지가 각 2건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분야에서 매우우수평가를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분야에서 파주시 담당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임우영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시민들의 고충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시키기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노력해 왔다“2020년은 더 나은 위원회 운영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민원 접수 및 처리현황을 비롯한 처리결과 등 자세한 내용을 담은 ‘2019년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보고서는 파주시 홈페이지 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회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고충민원 신청은 전화( 031-940-4464~6), 팩스(031-940-4089) 또는 이메일( pajuminwon@korea.kr)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