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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게’파주시, 코로나19 해외유입차단 임시생활시설 인력 확대 운영

파주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조리읍 홍원연수원)의 운영인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30일부터 파주시 보건소와 환경수도사업단 인력을 임시생활시설 운영반으로 편성하고 2개반 8명이 근무해왔으나 43일부터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입소하는 시민들이 일시에 몰릴 것을 대비해 13개반 15명이 근무한다.

 

 파주시는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증상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30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가 공항에 도착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한 특별버스(7400)를 이용해 거점정류소(킨텍스)에 하차하고 킨텍스에서 대기 중인 파주시 전용 셔틀버스로 임시생활시설까지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정된 시설에서 생활한다.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은 민간연수원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45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공무원들이 한발 더 발빠르게 움직이면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의 편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임시생활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330일부터 42일 현재까지 총 해외 입국자 82명중에 임시생활시설에 62명의 해외입국 시민이 파주시가 준비한 특별버스로 38, 자차로 24명이 입소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와 결과를 기다렸고 입소 대기자 중 50명이 음성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현재 12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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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