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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재 관람편의 위한 안내판 정비 추진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문화재 6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무건리 물푸레 나무(천연기념물 제286), 파주 덕은리 주거지 및 지석묘군(사적 제148)의 오래된 안내판을 교체한다. 또한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국가지정문화재 구()교하면사무소(등록문화재 제729)와 경기도지정문화재인 검단사 아미타불회도(유형문화재 제259), 보광사 영산회상도(유형문화재 제319), 보광사 지장시왕도(유형문화재 제320) 4개소에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지역의 교사·학예연구사·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운영한다초안에 대한 의견 개진과 오류 등을 수정하는 작업도 함께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친근한 안내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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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