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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의 위기를 가족화합의 기회로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리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집통놀이홈스쿨링을 기획했다.

 

 ‘집통놀이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딱지치기, 온라인 밴드 웃음꽃 피는 마을등을 진행하고 있다.

 

 ‘홈스쿨링이란 개학 연기, 복지관 휴관 등으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한 활동으로 색종이로 벚꽃키트 만들기, 자음·모음 타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시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가족 간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9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대체식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부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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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