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감소와 당면한 임차료, 인건비 지급 등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임차한 사업장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경영하고 임차료를 지급 ▲사업장 및 대표자 주소 모두 파주시 내 소재 ▲연매출 10억 원 미만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인 미만) ▲연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도 월평균 대비 100분의 10이상 감소 등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 당 1백만 원으로 1회 정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 기간은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문서24, https://open.gdoc.go.kr/)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신청문의는 파주시 콜센터(☎ 031-940-8400)로 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이 DMZ 안보관광객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파주시가 시민들을 대신해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선불카드를 6일 일괄 신청했다고 밝혔다. 많은 지자체가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첫 사례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원포인트 추경으로 454억원을 기 확보,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선불카드를 시민 개인이 방문 신청하는데 따른 불편과 시간적 비용,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전체 시민을 대신해 일괄 발급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각 세대별로 ‘안내문’과 ‘수령확인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배부된 ‘수령확인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본인 또는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 수령기간은 4월말부터 7월31일까지로 이후에는 수령할 수 없으며,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8월31일까지로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4월말부터 1주일을 ‘집중 교부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급이 원
파주시는 문산천변 임월교~문산역(문산1교) 구간에 도심 속 녹색 쉼터가 될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가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경기 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녹지보전조례」 제4조 및 제7조,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 조례」 제3조에 의거 도비 2억, 시비 2억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가로공원 조성사업은 하천, 가로 등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이 없는 소외지역에 접근성이 높은 도시형 여가활용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봄 조경수 식재시기에 맞춰 착공해 오는 6월 중 준공예정이다. 주요 공정은 가로 녹음을 만들어 줄 느티나무 276주,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 등 조경수 식재 작업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설치도 포함돼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쉼터로써 시민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돕기 위해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 한시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생계형 차량에는 영업용 택시 및 화물차를 비롯한 사업용 차량이 속하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정상화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를 유예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번호판 영치기준을 대폭 완화해 고질‧고액체납차량을 제외한 일반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대신 영치예고로 전환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영치예고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말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생계형 차량은 3만8천대며 체납차량은 1천245대로 체납액은 3억3천여만 원이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매월 일정금액씩 납부할 수 있도록 해서 일시납부에 따른 납부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체납처분 유예,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담세력에 알맞은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조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할 수 있으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기본소득은 만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2분기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95년 4월 2일~1996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합산해 거주한 사람이다. 기본소득 지급은 서류 접수 및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되며 선정된 청년은 분기당 25만원의 파주시 지역화폐를 지급받는다. 신규 신청자가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이후 분기부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며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사용 등록 후, 파주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파주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조리읍 홍원연수원)의 운영인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파주시 보건소와 환경수도사업단 인력을 임시생활시설 운영반으로 편성하고 2개반 8명이 근무해왔으나 4월 3일부터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입소하는 시민들이 일시에 몰릴 것을 대비해 1일 3개반 15명이 근무한다. 파주시는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증상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가 공항에 도착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한 특별버스(7400번)를 이용해 거점정류소(킨텍스)에 하차하고 킨텍스에서 대기 중인 파주시 전용 셔틀버스로 임시생활시설까지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정된 시설에서 생활한다.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은 민간연수원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45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공무원들이 한발 더 발빠르게 움직이면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의 편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임시
파주시는 제75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당초 4월 3일 율곡수목원에서 식목행사를 열고 시민 및 임업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철쭉류 8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식목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식목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2020년 조림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 되며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감악산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를 임시 폐쇄조치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임진각관광지는 현재 육군 1시단의 지원으로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병들 또한 수시로 시설물 등을 소독하고 있다. 파주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감악산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를 폐쇄 조치했지만, 관리 인력을 투입해 매일 손 소독제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 등 다중집합시설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실내외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대학생 진로지원단’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학과멘토링 ▲고등학생 진로진학상담 ▲대학탐방 등 파주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진로지원단은 위촉식 후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1회 당 최대 8만원 상당의 강의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 외 활동은 교육봉사의 일환으로 1365자원봉사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2020년도 진로교육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해 지역 내 중학교 26개교에 4차시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에는 출판도시의 영상・디자인, 헤이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체험처가 발굴돼 있어, 진로지원단 또한 진로체험처를 이용해 자신의 진로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등 일석이조의 활동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가 어려워 활동 제한이 있다. 지원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재학증명서를
파주시는 건조한 날씨와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이나 상춘객 등의 증가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첫 주말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불법 노천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춧대, 깻대 등 696개소 50톤 분량의 농업부산물 수거 신청을 받아 파쇄했지만 지난 3월 30일까지 총 2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총 4.3ha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불을 유발한 최다 원인은 불법소각(14건, 63%)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산불예방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 근무를 더욱 강화한다. 산림연접지역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각 읍·면의 산불감시원들을 총동원해 순찰과 밀착 감시를 한다. 산불신고 접수 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 인력을 즉시 투입해 초동 진화에 노력하고, 산불 확산 시에는 즉각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의 공조로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실화자들에 대해 불법소각으로 산불을 낸 객현리 주민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으며,
파주시가 과수, 채소 등 재배농가의 농산물 출하조절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을 조기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35개 농가에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협과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16.5㎡(5평)에 600만 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은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출하조절을 통해 홍수출하를 방지하는 등 적정가격 지지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어 매년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2억9천만 원을 투입해 140농가에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일 국가지정문화재 혜음원지(사적 제464호)의 사찰영역에 대한 학술고증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1차 행궁영역 학술고증연구(2018)에 이은 2차 사찰영역 학술고증연구로서 현존하는 고려 전기 사찰터와의 비교·분석, 사찰영역 내 주요 건물지 연구 및 건축세부 추론, 행궁영역과의 비교를 통한 건축 특징 등을 규명하고자 한다. 오는 8월에는 혜음원지 사찰영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려시대 사찰 건축을 고찰하는 동시에 역사적 가치, 사찰건축 유구의 특징 등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도 준비중에 있다.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혜음원지는 지난 1999년 우연히 ’혜음원(惠陰院)‘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면서 900여 년 만에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01년부터 단계별로 진행된 발굴조사와 학술조사를 통해, 혜음원이 12세기 전반에 조성된 사실과 고려시대 절터와 원(院) 그리고 고려 국왕이 개성에서 남경(서울)으로 가는 도중에 머물던 행궁(임시 궁궐)의 전모가 드러났다. 혜음원은 산 능선을 계단식으로 깎아 11단의 건물터를 조성하고 37동 이상의 많은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건물배치와 출토유물이 개성의 고려
파주시는 긴급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일자리 확대를 추진하며 면 마스크 제작 분야에 60여 명의 주민이 지원해 오는 22일까지 ‘순수마스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순면 소재의 원단을 이용해 수제로 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순수마스크’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약 3만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기간이 짧았음에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지원자가 공공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한 의미도 담아내기 위해 3시간 정식 근무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1시간 이상을 재능기부 하는 ‘3+1 근무’를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참여자가 1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렇게 제작된 순수마스크는 지난 1일 법인택시기사에게 2,000매,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약 1,000매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조리사, 방과 후 교사 등에 약 5,000매,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운전원에 100매 등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길 기대한다”며 “계층별 마스크 수요가 지속되는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선유과선교 교차로에 컬러 주행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컬러 주행 유도선은 교차로와 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에서 차로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차로에 설치하는 선이다. 선유과선교 교차로는 지방도359호선과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비정형교차로며 길이 헷갈리기 쉬워 운전자가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파주시는 분홍색, 하늘색, 초록색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명확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컬러 주행 유도선 설치로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 기준 아동수당을 받은 만 7세 미만 아동(2013년 4월생~2020년 3월생)이며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다. 이에 해당하는 아동은 2만8천625명이며 소요예산은 114억 5천만 원이다. 경기도 전 지역 매장에서 올해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아동수당 대상 가구의 90% 이상이 보유한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돌봄포인트’로 직접 지급해 보호자가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보건복지부가 지급대상 가구에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급 카드를 변경하거나 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 안내 문자에 따라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기프트카드 신청과 지급카드 변경신청이 가능하며 등기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