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로점용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점용시스템(ROAS)을 도입한다. 현재 도로관리청마다 도로대장을 다른 형식으로 관리해 통합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대장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국도 관리시스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로점용시스템(ROAS)의 주요 기능으로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허가 대장 작성 및 보관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 ▲자동 허가공고 등이다. 파주시는 국토부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맞춤 기능 개발에 적극 협조하며,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도로점용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되어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후관리의 정확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도로점용허가
파주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과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 및 예산안 심의 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우려)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전시로 시민채록단이 발굴하고 구술작업을 통해 채록한 노영수 선생님의 생애를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로 담아낸 전시다. 휴먼 인 파주 주인공인 노영수 선생님(97세)은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태어나 1958년 국민학교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사로 근무하고, 천현공립국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후배들을 양성하는 평생 교육자로서 헌신해왔다. 특히, 1952년부터 1957년까지 군 복무를 하고 육군 병장으로 제대 후 한국전쟁에 참전,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해 대통령으로부터 ‘참전용사증서’를 받기도 했다. 2008년 국가로부터 ‘국가유공자증서’를 받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게 됐다. 또한, 파주 광주노씨(光州盧氏)로 조선 태종 때 검교우의정(檢校右議政)을 지낸 경평공(敬平公) 노숭(盧嵩, 1337~1414)의 후손이다. 지금까지 법원읍 동문1리 율수재(聿修齋)에서 매년 11월 첫 째주 토요일에 선조를 추모하는 시제를 지내며 유교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h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 이번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생한 마을 해설을 통해 도시재생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파주시는 2024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친화형 농자재는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3가지이다. 필름 구입 시 발생하는 부대시설(개폐파이프, 물받이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일반필름(첨가형 필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환경친화형농자재를 설치하려는 농지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교체 대상 하우스는 온실 면적 330제곱미터(㎡) 이상(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한다. 사업은 보조금 50%, 자부담 50%로 진행되며, 지원 단가 상한액은 하우스 필름은 단동형 9,000원/제곱미터(㎡), 연동형 10,000원/제곱미터(㎡), 생분해성 멀칭제는 170원/제곱미터(㎡), 잡초매트는 320원/제곱미터(㎡)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동 지역은 파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940-460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8월 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를 위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토지이용의 합리화와 체계적, 계획적 도시계획을 유도하고, 토지개발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파주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2023년에는 종합예술단체 하랑씨어터와 공동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동에서부터 가족단위까지 폭넓은 대상을 만나고 있다. 먼저 유아동 대상 국악음악극프로그램 <토끼와 거북이를 찾아서>는 국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손과 발로 국악 장단을 연주한다. 더 나아가 판소리 ‘수궁가’에 나오는 인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 생에 첫 국악 음악극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극 프로그램 <나의 앤, 나의 에이번리>는 하랑씨어터가 창작한 음악극 ‘앤’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음악극 체험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통해 가족과 대화하고 연결되는 20번의 만남으로 파주시민과 함께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목표처럼 파주시민 누구나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사와 예술단체가 기획·운영하니, 파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22일(토),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했다. 당초 지난 21일(금),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및 물놀이장 첫 운영을 고려해 금일,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 및 관계 부서 등과 함께 물놀이장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유아 및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호우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이용 중인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은 파주시 목동동 953번 일원(면적 5,916㎡)에 조성되었으며, ▲유아용 수영장 3곳 ▲유아용 유스플 1곳 ▲에어바운스풀 4곳 등 총 8개의 어린이용 풀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어슬라이스 ▲분수터널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내 ▲화장실 ▲샤워실 ▲휴식용 그늘막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이며, 1부(10:0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0일,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5가구를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노인 보행 보조 기구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기획된 탄현면 지역특화사업이며,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지난 4월 보행 보조기 70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55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3690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여름나기 꾸러미(삼계탕,찹쌀 등)를 후원하고, 클럽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 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배송해 설치 및 사용설명까지 병행하는 등 수혜자와 봉사자 간 소통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황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인구가 많은 탄현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0일 금곡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거리가 멀고 교통이 좋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법원읍 맞춤형복지팀,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 법원읍 소재 달빛공방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본적인 건강 확인, 설문지 작성과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인지 선별도구를 통한 1:1 치매 검사를, 달빛공방 협동조합에서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으신 70대 김모 어르신은 “주변에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이 있어 치매 검사를 한번 받고 싶었는데 마침 직접 찾아와 상담도 하고 치매 검사를 해줘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법원읍은 추후 9월과 11월에도 상담이 필요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 광탄면은 20일 광탄면 용미리 진지동천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도랑 살리기 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마을 도랑 살리기 환경 운동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시행한 ‘용미리 진지동천 도랑 복원사업’과 연계한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으로, 도랑 복원사업의 종점인 용미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광탄면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20여 명은 유용미생물균(EM) 흙공을 용미리 진지동천에 던졌다. 유용미생물균(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유용미생물균(EX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뜨개질한 친환경 삼베 수세미와 유용미생물균(EM)발효액을 서로 나누며, 도랑 복원 사업의 목적인 ‘물’ 생태 환경 개선과 유지를 위한 주민참여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도랑은 하천의 시작점으로 ‘물’ 생태계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랑을 위해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에서는 도랑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6월, 용미리 주민참
“당신의 행복한 삶, 함께하는 운정1동”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회 운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운정1동 주민총회는 파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추진현황 보고 ▲분과별 소개 및 마을의제 설명 ▲축하공연 ▲사전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실시한 마을의제 안건 확정을 위한 사전투표에는 의결 정족수 193명(운정1동 인구의 0.5%)을 훌쩍 뛰어넘는 1,31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확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안전문화 챌린지(소방체험 및 응급조치 교육) ▲소리천 자연생태교육 및 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4가지다. 이날 확정된 마을의제사업 4가지는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 파주시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하석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운정1동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21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2023 금촌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마을사업 계획 및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앞서 마을의제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7월 3일부터 19일까지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확정된 마을의제사업은 총 4건으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금정공원 장미터널 정비사업 등 2건의 마을계획 사업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금촌1동 푸른공원 만들기 등 2건의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김기중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행복과 발전을 주민들의 생각과 마음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주민자치회가 만들어 나갈 희망과 결실을 한마
파주중앙도서관은 8월 5일과 12일에 중앙도서관 5층 스토리앤에서 필리핀 이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강좌 ‘아삭아삭 문화학교 평화+ 세계여행: 필리핀’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2014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및 동화책 지도자로 활동하며 세계시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온 박성희 강사와 함께하며, 필리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평화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일상 속 편견 및 차별에 대해 깊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누리집 및 전화, 대면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