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7일 운정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영양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교육은 식생활 지침 교육, 영양 지수 교육,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교육 등 노인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교육과 함께 직접 버섯을 키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버섯 키우기 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2동 실버경찰대는 운정건강공원 청결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봉사활동 등 깨끗한 운정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26일 2023년 2분기 파주시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납품농가의 기획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및 예비납품농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포엘리트농부로컬푸드 최장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 먹을거리 현황과 소비자의 변화에 맞춘 농가 기획 생산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최장수는 대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 입장에서 소비성향에 맞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해야 지역 먹을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행정에서는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 수 있도록 거점가공시설을 지원해 줄 것과 농가에서는 피막, 소포장 등 소비자가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파주시 관내 5곳의 지역 먹을거리 직매장 납품농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정기적인 지역 먹을거리 납품농가 교육으로 기획생산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 먹을거리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올해 6월부로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파주시에서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게 된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이 시행되도록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중앙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 종료를 대비해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임대료 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조례 개정안은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내용 확인 및 의견을 제출하고 싶은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관내에서 발생한 거래를 대상으로,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체결을 마친 저소득층에게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입신고를 마친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로,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 다음 달 말일까지 제출한 통장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매매 및 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소 변동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등본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부동산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취합된 신청서류는 도청으로 송부된다. 별도 기준이 없었던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6월부터 대리수령 신청 조건에 채무불이행 또는 신용불량 등으로 인해 금전채권이 압류된 경우가 신설됨에 따라 희망지킴이통장 등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대상자들도 대리수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변경됐다. 중개보수를 받지 못한 시민은 계약일 당시 기초생활수급자였다면 계약일 기준 2년 이내 신청할 경우 지원금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가족이 거래한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되며, 지원 혜택은 2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소득층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6월 24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모산 목장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240명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목장체험 ‘영양만점 우유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영양 공급원인 흰 우유에 대한 편식을 개선하고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가정에서도 어린이 식생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 연계 활동지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유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앞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라며 “지역 농장이나 농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서영대학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파주시는 파주시노동복지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27일부터 3개월 동안 ‘생수 나눔 운동’을 진행한다. ‘생수 나눔 운동’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추진됐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야당역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5천 개의 생수를 제공하며, 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생수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뒀다. 나눔 운동에 참여한 한 이동노동자는 “도로의 복사열이나 자동차 등 내연기관이 내뿜는 열기로 폭염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생수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런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파주시노동복지센터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이번 생수 나눔을 지원해 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내 전역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한 「(사)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에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노동복지로 정착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야외에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는 7월 8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 및 로비에서 ‘파주시 청소년정치참여 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및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파.라.솔.(파주시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 본선대회’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는 ‘참여’를 주제로 한 모의 투표 체험, 참여게시판, 포토관, 친환경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가 구성될 예정이며, 파주시 청소년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당일 다목적홀에서는 지난 6월 공모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청소년 제안 총 16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제안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전문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의 평가가 일부 반영되어,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청중심사단은 6월 30일(금)까지 사전 모집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파주시가 공릉관광지를 강소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 공모’에 ‘공릉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신청해 6월 1일 선정됐다.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은 유망 관광정책 사업 발굴과 전문가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모과제형에 파주시, 화성시가 ▲자율과제형에 양평군, 부천시가 각각 선정돼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활용한 발전 방향 설계를 지원받는다. 공릉관광지는 짙은 녹음과 약 12만 평의 공릉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안심 관광지다. 중앙의 잔디마당과 캠핑사이트가 어우러진 캠핑장, 13기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하니랜드 등이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파주 삼릉,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문이 가능하다. 시는 연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공릉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올해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2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시,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
파주시는 27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 중 조국에 헌신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영웅, 소년 특수임무국가유공자 김기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기수 국가유공자는 접견을 통해,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찾고 보훈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파주시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들은 6.25전쟁 기간 중인 1951년 북한 침투 및 주요 시설물 폭파를 위해 탄현면 성동리, 대동리, 오금리 지역에서 소년과 청년 27명이 징집되었고 작전 수행 중 11명이 전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슬픈 역사이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소년 특수임무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업적을 추모하며, 파주시에 거주하시는 유일한 생존 유공자분께 감사패를 전달했다”라며, “파주시는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늘 새기며, 국가를 위한 삶에 존경과 감사를 담아 보훈과 예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가 운정 물순환시스템(수처리장)의 보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해 운정신도시 실개천 8.5㎞에 정화된 물을 순환시킨다. 운정신도시는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됐으나, 홍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호수라는 점과 평상시 건천인 소리천 등 물이 없는 친수공간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으로 운정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 물순환시스템은 소리천 하류에서 취수한 하천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수처리)해 도심 실개천과 소리천 상류, 운정호수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핵심설비인 여과막이 2018년에 폐색(막힘)됨에 따라 2019년부터 수처리 과정 없이 물을 순환시켜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처리장의 노후한 기계‧전기‧계장 설비 수리, 주요 여과막 교체 등에 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말 보수를 완료해 6월 5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5년 만에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이 순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하면서 수질 상황별 적정 운전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라며 “운정 물순환시스템이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7일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은미 교육장은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의 환경을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파주교육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은미 교육장은 다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주자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지목했다.
파주소방서 정찬영 서장은 2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챌린지는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의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업로드를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마약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소방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음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권인욱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지목했다.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금3, 꽃으로 피어나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금3, 꽃으로 피어나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취약계층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예수업을 참여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인 접시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전등 한지공예, 목걸이 비즈공예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며 우울감 해소, 성취감 고취 등 건강한 마음 형성 및 사회적 고립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갈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하신 A 어르신은 “낯선 수업 참여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또래 친구들을 만나 웃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참여했다”라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며, “마지막 수업까지 어르신들께 활력을 줄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이웃사랑
파주시 광탄면 방축1리는 지난 25일 방축리체육공원에서 ‘어르신 효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상형 양지그룹 회장이 주관하고 방축1리 마을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방축리뿐 아니라 인근 마을 창만리 지역어르신 등을 초청해 4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축1리마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각설이공연단, 고양시관현악단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효도의 마음을 나눴다. 남상형 양지그룹 회장은 “고향마을의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삭막했던 분위기를 털어버리고 좋은 친구, 따뜻한 이웃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치선 광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수고해주신 방축1리 마을회와 남상형 양지그룹 회장님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4일(토)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제2회 요리조리 쓰담걷기(플로킹)&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공릉호 쓰담걷기 ▲거리공연 ▲벼룩시장 ▲자원순환관 운영 등 문화와 예술, 탄소중립 실천을 결합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쓰담걷기’는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인 플로킹(ploking)을 우리말로 순화한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조리읍 새마을회와 부녀회와 장곡1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공릉호 주변을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가 우거진 곳의 풀을 깎았다. 또한,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관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놀이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우리 조리읍에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최근 집중호우를 포함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