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에 따라 택시 대당 평균 인구수 초과율 15%를 적용받아 83대가 증차 가능해져 17일 면허를 공고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 및 GTX-A노선 파주예타통과 등 인구수는 급격히 늘어났으나 2014년 이후 택시 공급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과 신규개인택시를 바라며 10년 이상 장기근속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파주시는 총량제 지침 개정에 따라 83대 증차가 예정됨에 따라 신속한 증차를 위해 경기도의 확정‧고시 이전 개인과 법인배분에 대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관내 8개회사 대표 및 대표노조 의견수렴 회의 등 6차에 걸쳐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파주시는 그동안 인구와 면적대비 타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택시의 증차시기가 늦어지면 그 피해는 시민에게 간다고 판단하고 경기도 고시(11.9)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전격 증차를 결정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증차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사전작업을 진행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온 운수종사자와 법인택시 운송 분담율,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방안 등 여러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증차로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교통이용에 도움이
파주시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지난해 11월에도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돼 큰 피해를 끼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이나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접촉으로 사람에게 전파되며 감염 시 38℃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철새도래지,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장구 등 예방물품을 확보해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는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열이
파주시 특산품인 ‘파주개성인삼’이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7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가 14번째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7월부터 10월초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품,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1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소비자가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GAP)인증 및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함께 수확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파주개성인삼 축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받은 ‘파주장단콩’ 홍보 판매를 위한 제21회 파주장단콩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장단삼백(콩,인삼,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파주시가 지난 15일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경기도 최초로 2년 연속 1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도 농정업무평가는 경기도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주요시책, 특수시책, 도정기여도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농업비중 차이를 고려해 농업비중이 큰 1그룹 16개 시·군과 그 외 2그룹 15개 시·군으로 나눠 실시됐다. 파주시는 농식품 유통, 산업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주요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파주농부네식품공방, 파주농산물 축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을 실시했다. 또한 농어민대상 추천 등 도정기여도 평가 부문에서도 적극 노력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농정업무평가가 실시된 이후 1그룹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은 파주시가 최초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파주농업발전과 농민을 위한 농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8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을 비롯해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3개 분야에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산읍에 위치한 반구정을 활용해 방촌 황희를 주제로 한 선비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년부터는 성인 대상 청렴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법원읍에 위치한 자운서원을 활용해 율곡 이이에 대한 체험형 교육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생생문화재 사업’과 함께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파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파주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보존·관리되고 있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 페스트가 유행, 확산하고 있고 해당 국가를 방문했던 세이셸여행객에서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다가스카르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 전신 허약감, 구토 및 오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페스트 종류(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에 따라 림프절 부종과 수양성 혈담, 기침, 호흡곤란, 출혈, 조직괴사, 쇼크 등 임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인체 감염은 동물에 기생하는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 및 혈액 접촉, 섭취한 경우 또는 (의심)환자나 사망환자의 체액과 접촉한 경우, 폐 페스트 환자의 비말에 노출된 경우에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유행 지역 방문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고 사체도 만지지 않아야하며 (의심)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페스트는 감염이 되어도 조기(적어도 2일이내)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해당국 여행 후 발열, 오
파주시는 지난 9일 한강유역환경청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 추진 부적절’ 의견을 통보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함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시행자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파주시를 거쳐 제출한 조치 계획에 대한 검토 결과로 ‘사업 추진 부적절’ 의견을 최종 통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12월 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쳐 올해 5월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사업지에서 법정 보호종인 수리부엉이가 발견돼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서식지 보호․보전대책을 마련해 환경청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사업시행자는 파주시와 협의해 정상의 전망대 시설 건립 계획 취소, 서식지 부근 반경 50m 원형 보전 등 사업의 핵심 시설을 포기하고 수리부엉이와 상생하는 대책을 제시했으나 환경청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주시는 이 사업이 2016년 협의가 완료된 사업으로 수리부엉이 보호․보전대책을 마련해 지난 6월 1차 협의를 진행했고 보완 요구가 있어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2차 보호․보전대책을 마련, 9월 다시 협의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환경청이 사업을 중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영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는 결핵(피내용), B형간염, DTP, 폴리오(IPV), 폐렴구균, 뇌수막염, 수두, MMR, A형간염, 일본뇌염(생백신/사백신), Tdap(만11-12세)무료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9곳)에 위탁해 결핵(피내용)을 제외한 접종이 가능하다. 만 12~13세 여자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예방접종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성인 예방접종으로는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폐렴구균(만65세이상), 독감 등을 무료접종하고 있으며 독감은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위탁 체결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지소에서 B형간염도 저렴하게 유료접종 받을 수 있다.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성인들의 예방접종을 관리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도우미(www.nip.cdc.go.kr) 또는 어플로도 다운을 받아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백신이 부족하여 불가한 접종이 있으므로 내소전 문산보건지소 예방접종실(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8일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컬처콜라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더 자크’의 재즈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한 외교단과 함께하는 월드컬처콜라주’ 일환인 이번 사업은 평창 문화올림픽을 위해 국내 상주하는 참가국 대사관 및 문화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다. 국내 예술단체 위주의 문화 올림픽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올림픽 참가국가가 주체가 돼 각국의 문화를 국내 소개하는 것으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제화함에 목적이 있다. 월드컬처콜라주에 참여하는 서울 및 지방 문화공간에 예산을 투여해 해외 아티스트들을 파견하고 강원도 외 지역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를 문화적 향유를 통해 확산하는 사업이다.‘더 자크’는 뉴질랜드 출신 색스포니스트 제이크 백슨데일과 기타리스트 캘럼 앨러디스가 결성한 옥텟(8인조)으로 4명의 혼 섹션과 리듬 섹션이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였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재즈뮤지션의 공연을 파주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민 모두가 염원하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도서관이 일조하게 돼 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7 파주상공 EXPO’가 지난 28~29일 2일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관내 우수기업 75개 업체가 참여해 120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중소기업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억4천만원의 판매와 3천540여건의 구매상담, 35건의 구인구직 실적을 올렸다. 행사는 시민참여를 위해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기업애로 상담과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해 기업 활동을 도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안정지원, 기술·판로·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진입로, 하수도 등 소공단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도서관이 ‘2017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6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97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량, 정성평가, 현장방문, 평가의원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서관운영 실적을 종합평가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파주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회(2008년,2009년), 2010년 대통령상에 이은 것으로 파주시 도서관이 전국의 대표적 모범 공공도서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파주시 관계자는 “법원도서관은 분관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자원과 기관협력을 통해 인력과 자료,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2010년 경기도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서비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운영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도서관인의 최대 잔치인 ‘2017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고 상장 및 포상금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현판을 받았다. 대회
파주시는 지난 26일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가 완료 단계에 있어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개장시 발생할 미비한 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준공 전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국내 최장인 220m의 보도교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풍속 30m/s 돌풍에도 안전하도록 풍동시험을 거쳤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통해 진도 7에도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구조물의 안전을 위해 준공 전 학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다시 한 번 검토를 한 후 준공할 예정이다.흔들다리는 중앙에 유리를 깔아 호수 위를 걷는 아찔하고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수상레포츠 계류장 공사도 막바지 공사 중으로 내년 봄에는 카누, 카약을 타고 호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주변에는 영조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묘소 소령원과 후궁 정빈 이씨의 묘소 수길원이 위치해 있고 천년 고찰 보광사와 벽초지 수목원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산재해있다.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한 ‘2016년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상금 31억원과 시비 48억을 확보, 총 79억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