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알레르기 유발 인자가 있는 아이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1인당 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과 천식(질병코드: J45, J46) 진단 질환자다. 지원 범위는 당해 연도 발생한 급여 의료비, 약제비의 본인부담금과 진단검사비로, 특히 올해는 로션, 크림을 제외한 비급여 처방 연고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까지 운정보건소로 방문해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
파주보건소는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진료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기로 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2월 27일부터 의료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평일 진료 시간을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진료 시에는 일반적인 내과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도 대기된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의료 위기 상황 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파주 병의원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의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이용이 필요하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및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약국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031-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파주보건소(☎031-940-488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
파주보건소(금촌)는 3월부터 모자보건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 모자보건교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면, 비대면, 일일 강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칼림바 교실 ▲멋 글씨(캘리그래피) 교실 ▲아기 마사지 ▲행복맘 프로젝트 등 4가지 신규 프로그램도 개설됐다. 3월에는 요가 교실과 일일 강좌, 행복맘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요가 교실은 매주 수요일 13~14시에 진행되며, 일일 강좌는 3월 12일에 멋 글씨(캘리그래피)가, 13일에는 아기 마사지가 운영된다. 임산부·출산 후 2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행복맘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14~15시에 운영되며, 4회 모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526/5732)에게 문의하면 된다. 모자보건교실은 11월(7~8월 제외)까지 진행되며,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 일정은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보건소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이끌 재활사업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건강관리 ▲신체, 체험활동 ▲작업치료 교실 ▲재활 장비 대여 등 단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활사업 대상자는 보건소 관리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자로,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따라 재활 및 운동, 건강교육, 취미 등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기능 수준이 유사한 뇌 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재활 필라테스, 공예, 원예, 구강 등 여가 프로그램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은 정기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신체,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재활` 장애인 작업치료 교실은 재활 도구를 사용해 관절 구축 예방 운동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프로그램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해설 및 방역 요원을 4명 채용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의 국토를 횡단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 해설 및 방역 요원을 채용하기 위해 2월 23일 채용공고를 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채용된 인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해설 및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소지자, 공고일 기준 파주시 거주자이면서 만 18세 이상 , 「파주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관리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주말(토, 일) 근무 가능 및 해설 활동에 열정에 가진 사람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원서 등 지원 서류를 이메일(llsuw@korea.kr) 또는 관광과(시청로 47, 중앙빌딩 3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프
파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2024년 기준 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청약 통장가입이 필수이며, 현재 1차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나, 지자체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도 지원이 종료된 상태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본인 가구 및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지원 결정이 이뤄진다. 소득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4만 원 상당),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2만 원 상당)이다.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4억 7,000만 원 이하다. 복지로,
파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문자,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말한다. 현재 파주시가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미세먼지신호등, 제조업등록현황 등 172개 항목이다. 파주시는 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시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장호성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발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년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프로그램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4개 단체에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500만 원~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로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관광상품을 발굴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가능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관광과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3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한국 근현대사 골목자원을 관광으로 되살리는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투어’, 생태・역사・마을 여행을 주제로 한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6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500대와 화물차 350대 등 총 850대로,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 최대 990만 원, 전기화물 소형 기준 최대 2,018만 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계속하여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 사업자) 및 법인이다. 보조금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구매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점 방문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된다. 판매점에서는 지원 과정 시 유의 사항을 반드시 참고해 신청 및 차량 출고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 과정과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관련 문의는 파주시 민원콜센터(☎031-940-4114) 또는 기업지원과(☎031-940-846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줄여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
파주시가 3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상 1959년 출생자이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 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 드린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