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조사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민간측량수행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으로 지적재조사 대행자로는 지오엠(주)가 선정되어 일부 공정을 대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금촌지구 ▲향양지구 ▲장산지구 ▲덕은1지구에 대하여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올해 6월까지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이
파주시는 3월 15일까지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이 취약한 농촌지역 마을에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된 마을 햇빛발전소로부터 주민들은 20년 동안 자부담금의 연 25% 상당을 ‘햇빛 기회소득’으로 받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3월 15일까지 모집을 마친 후, 자체적으로 평가 및 인허가 타당성과 수익성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를 포함한 4개 시군에서 5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에서는 객현1리(362 킬로와트)와 금파1리(319 킬로와트)가 지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 중 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선정된 마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내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이
파주시는 3월 1일부터 마을버스 022번 기점지를 ‘월롱시민공원’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마을버스 022번의 기점은 ‘용상골’ 정류장이며, 추가되는 정류장은 ‘이주단지입구’와 ‘월롱시민공원’으로, 배차간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파주시는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이주단지 입주민, 월롱산 등산객 및 관광객, 용상사를 방문하는 신도 등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억 7천만 원(파주시 18억 3천만 원, 파주교육지원청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파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한 경의로(와동동 1329번지)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한길지하차도와 지상차도가 합류되는 곳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상차도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파주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8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인도 연결부 측 단절되어 있는 구간에 보행교를 설치해 기존 경의로를 다니는 보도 이용자들의 동선을 우선 확보한 후, 1차로 확장(L=260m, B=3m)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정체를 빚고 있는 경의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단절되어 있는 보도교가 연결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콩나물콩 재배 교육을 했다. 콩나물콩 재배 활동은 아이들이 영양 가득한 콩나물을 직접 키우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주시는 활동에 참여하는 68곳의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콩나물 키우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콩나물시루(콩나물콩을 담아서 키우는 그릇) 만들기 방법, 재배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파주시는 파주시 지역농업실증 시범포인 평화농장 및 스마트팜 농장에서 수확한 콩을 공급했으며, 이는 2,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콩나물시루로 활용하는 것도 새로웠고, 빛 차단과 자주 물주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고마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콩나물콩 키우기 체험으로 식물성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3월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 꾸러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책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차시로 이뤄지는 교육은 ▲4일 박소희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북스타트의 의미와 활동 사례 소개 ▲11일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가 그림책 육아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 ▲20일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의 저자 우기윤 작가의 책 육아 길잡이, 도서관 육아 비법 소개 및 실전 그림책 놀이로 마무리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책 육아로 고민 중인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울도서관이 아기와 양육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29일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와 언어지연’에 대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우리 아이가 왜 이럴까’ 강좌는 이명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의 정의 및 치료▲기질과 에이디에이치디(ADHD)의 차이점 알기 ▲에이디에이치디(ADHD) 아동의 언어와 행동 ▲자폐의 정의 및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명은 작가는 수년간 언어치료사로서 현장에서 근무하며 에이디에이치디(ADHD), 자폐스펙트럼장애,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만나왔다. 이후 학문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를 출간했고, ’언어치료사 아이해‘라는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0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에 대한 부모들의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추진한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뛰어나고 서식 면적이 넓어 제거가 어렵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이 이미 자란 곳에는 땅속에 씨가 들어있어 4~5년간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퇴치가 가능하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릉천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종자의 사전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개화 이전 어린 식물을 뿌리째 뽑고, 줄기가 자라나는 10월까지 절단 작업을 병행해 제거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참여 활동에는 ▲4월~10월 공릉천 월 1회 돼지풀 뽑기 행사 ▲읍면동 민간단체 제거 활동 지원사업 ▲읍면동 대청결 활동 연계 ▲군협력 활동 실시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완전히 퇴치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제거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3월부터 참여자 및 보조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유해식물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야생식물을 제거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
파주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엘피지(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대로,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엘피지(LPG) 어린이 통학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파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폐차하는 경유차량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이면 해당 사업에도 추가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파주시 환경지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올해 1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경유차량의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사용이 금지됐다”라며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031-940-3793, 3796, 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시청뿐만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절차를 개선했다. 파주시는 지난 1월 1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되던 건축업무를 시청으로 이관했다. 시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시청 방문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교적 경미한 사항인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에 대해서는 1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청인이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신청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 내용을 파주시청 가설건축물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파주시청 담당자는 민원 내용을 검토하고 업무처리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필증 등을 전달하며, 신청인은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필증 등을 교부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업무를 정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업무를 보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허가 업무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올해 4월 중 실시되는 `24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학생·청소년부/대학·성인부)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되었다. 파주시민 중 만 10세 이상, 팀 구성(1팀당 2인 이상 8인 이내)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의예과, 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소방서 방문·우편 또는 전자메일(uacherish@gg.go.kr)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 최신소식 게시판에 공고된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식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