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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는 수시전형 체육계열 미술계열 의학계열(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등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분야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분야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설명회 일정은 19일 문산행복센터(수시전형) 20일 교하도서관(체육계열) 21일 운정행복센터(미술계열) 22일 파주시민회관(의학계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 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edupaju.org)에 게시된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 계열 대입 관련 정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대학 입시 정보 제공으로 파주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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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용주골과 대추벌의 경계 “김경일 시장이 여기 대추벌(성매매집결지)을 없앤다고 전국에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이 연풍리에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결혼을 한 아들 며느리가 시댁에 오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합니다. 집결지 단속을 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서 해야지 입구 골목마다 경광등과 남부끄러운 문구의 현수막을 달아놓으면 우리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연풍리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지난 11일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발족식에서 나온 말이다. 주민들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단속 방식을 비판했다. 그리고 용주골이 성매매지역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과 대책을 호소했다. 대추벌과 용주골은 과연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용주골은 미군 기지촌이 들어섰던 연풍1리이고,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대추벌은 연풍2리이다. 용주골은 농업 중심의 집성촌에서 전후 미군기지에 의존하는 성매매 중심의 상업공간으로 변모했으나 1970년대 초반 미군기지의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 용주골은 성가, 조가, 박가, 윤가 등 네 개의 성이 집성촌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