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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주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수매

수매량 전년대비 1,114톤 증가, 쌀농가 판매 어려움 해소


파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수매를 임진각주차장, 군내면 마을창고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2,930톤과,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쌀 풍작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장격리곡 3,140톤 등 총 6,070톤을 수매한다.
이는 전년대비 1,114톤 증가한 수치로, 쌀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매품종은 삼광, 맛드림(경기1호)등 2개 품종이다. 벼 40kg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이 △특등품 46,480원 △1등품 45,000원 △2등품 43,000원 △3등품 38,270원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차후 지급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3-315호로 변경된 규격의 새 포장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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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열린다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가 오는 6월 파주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으로 떠났던 한국입양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평화대축제는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와 한국의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미앤코리아 김민영 대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맡았다. 그리고 최유각, 최창호, 박은주, 손성익,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운영위원을, 세계 각국에서 추천된 입양인 10명 등 총 60여 명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추천된 50명의 추진위원은 한국을 찾은 입양인들 앞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할 예정이다. 캠프하우즈는 한국전쟁과 함께 1953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미 해병대 사령부로 자리잡았다가 2007년 반환되었다. 이 자리에 2018년 입양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엄마 품 동산’이 준공되었다. 추진위는 이곳에서 평화대축제를 여는 것은 현대사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시의회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22일 오전 파주시 담당부서의 안내를 받아 공연장과 뮤지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