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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 'TOP CEO' 영예

'카드 BEST CEO 및 손해보험 TOP CEO' 등 2개부분 수상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이 지난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에서 열린 2017년 2월 NH농협 '카드 BEST CEO' 및 '손해보험 TOP CEO' 등 2개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패와 시상품 등을 수상했다.

이 상은 월납환산 초회보험료 저축성과 보장성 부분에서 월간 최상위 실적을 올린 조합의 조합장에게 수여 되는 상으로, 북파주농협은 지난 2월 한 달,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탁월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찬현 조합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노력으로 이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사업추진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는 북파주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은 그동안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조합발전, 농업인과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투명한 경영과 조직의 체계화, 수익 극대화, 신규 수익사업 창출에 역점을 두고 조합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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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용주골과 대추벌의 경계 “김경일 시장이 여기 대추벌(성매매집결지)을 없앤다고 전국에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이 연풍리에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결혼을 한 아들 며느리가 시댁에 오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합니다. 집결지 단속을 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서 해야지 입구 골목마다 경광등과 남부끄러운 문구의 현수막을 달아놓으면 우리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연풍리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지난 11일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발족식에서 나온 말이다. 주민들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단속 방식을 비판했다. 그리고 용주골이 성매매지역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과 대책을 호소했다. 대추벌과 용주골은 과연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용주골은 미군 기지촌이 들어섰던 연풍1리이고,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대추벌은 연풍2리이다. 용주골은 농업 중심의 집성촌에서 전후 미군기지에 의존하는 성매매 중심의 상업공간으로 변모했으나 1970년대 초반 미군기지의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 용주골은 성가, 조가, 박가, 윤가 등 네 개의 성이 집성촌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