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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파주시는 브이아이씨365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인 브이아이씨365 병원은 토··공휴일 09:00~18:00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로이약국, 참약사 꿈약국이 지정되어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파주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이날 추가 지정된 브이아이씨365병원과 센트럴제일안과의원 등 두 곳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파주시의 소아진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아이씨365병원 신윤혜 원장은 앞으로 파주시 소아청소년 진료에 더욱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파주시와 관내 달빛어린이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아 진료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진료 걱정 없는 파주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시와 달빛어린이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소아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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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